[날씨] 한글날, 맑고 낮 더위...내일 밤부터 비 / YTN

2017-10-09 0

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오늘도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글날을 맞아 오늘 광화문에서는 각종 행사가 진행 중인데요.

현장 연결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후가 되면서 한글날 행사 분위기가 더 고조된 것 같군요?

[캐스터]
한글날을 맞아 이곳 광화문 광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한창입니다.

한글로 디자인한 옷을 입고 한글 유적지 순례를 펼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고, 각종 음악회도 즐길 수 있습니다.

날씨도 야외 활동하기 참 좋은데요.

다만 강한 가을볕에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 일교차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26도 안팎으로 예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돌고 있어 다소 덥습니다.

2017 한글문화 큰잔치는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휘호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인형극과 음악회, 책 나눔 장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날씨도 한글날을 즐기기에 좋은데요.

오늘 전국이 구름이 많지만, 공기는 깨끗합니다.

연휴 뒤 일상으로 돌아오는 내일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낮에 강원 영동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 지방에도 비가 오겠고, 모레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해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20~6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은 빗방울만 가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가 18도, 부산이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에는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갑니다.

서울 25도, 대전 26도, 광주와 대구 28도가 예상됩니다.

수요일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주 중반부터는 20도 안팎까지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연휴 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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